오늘 아침 8시20분경 도화쑥골다리 제물포방면으로 2번버스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.
정류장에 정차하지않고 지나가는일이 다반사라 버스 오는걸보고 앞으로 나갔죠. 하지만 역시나 1차선에서 변경을 하지않고 서 계시더군요.예전에도 손을 흔들어도 1차선에서 쳐다본척도 안하시길래 2차선까지 뛰어간적도 있었습니다.결국 못탔습니다만...
오늘도 이런상황이 연출되고 있었습니다..1차선에 서있었기 때문에 당연히 정차안할거라는건 눈감고도 알수있는? 그런상태로 승차포기상태로 있었는데.. 그 순간 뒷문이 열리면서 누군가가 내리지 않겠습니까...
깜짝 놀라 쳐다보는순간...
3차선에서 오던 차와...1차선에서 내려서 걸어오던 초등학교2학년정도로 보이는 남자아이와 부딪히는 줄 알았습니다. 아~사고났구나...했는데..천만다행으로 그런일은 생기지 않았습니다..
이게 정말 무슨 일입니까? 어떻게 도로한가운데서 문을 열수가 있는지..너무 어처구니가 없어..한참동안 멍~했습니다.
어린아이가 얼마나 놀랬겠습니까? 괜찮은지..그 아이 뒷모습을 보며 걱정이 계속 커져만 가는군요... 그 어이없는 짓을 하신 기사분?정말 말도 안되는거 아닙니까? 내려서 괜찮냐고 물어보지도 않고! 화나내요!
사고 났으면 어찌할뻔 했습니까? 답이 안나오네요~!
정류장은 정차하는곳이 아닌가봅니다!
빠른 조치 부탁드립니다.
답변 기다리겠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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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이를...
